(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내달 3일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19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어서 오이소! 이리 오시개! 함께 해옹! 청도에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19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는 오후 2시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저녁 6시 30분에 개막식과 본 공연이 진행되며 무료입장이다.
또, 부대행사는 제1회 청도펫스타런웨이, 반려동물을 위한 인생사진관, 반려동물 건강검진 및 미용, 보물찾기, 기업관, 애견 훈련시범, 청도우수 농특산물 판매, 청도수제맥주 맛보기 행사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본 공연은 경북의 혼을 담은 연주를 선보이는 제6대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60인조 경상북도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오정해, 프리소울 앙상블, 색소폰 클래식 협연으로 1부 공연이 꾸며진다.
SBS웃찾사 개그맨의 ‘띵호야 청도’라는 특별 개그공연에 이어 시작되는 2부 공연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내일은 미스트롯’의 우현정, 공소원의 신나는 트로트 공연과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이자 드라마 OST 퀸으로 자리매김한 린의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무대가 콘서트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며 한여름밤 무더위를 확 날려 줄 것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음악으로 반려동물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동물사랑 대축제의 장으로 일반관람객은 물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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