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읍장 정홍기)은 읍사무소에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문식),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회장 오수진)과 함께 ‘지역사회발전 및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3개 기관·단체는 협력 강화, 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은 업무협약 체결 후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선풍기 10대, 화장지 10세트(70만 원 상당)을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광양읍에 거주하고 계신 홀몸 어르신들 13명에게 맞춤형복지팀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함께 가정 방문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1년 창단하여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봉사’를 슬로건으로 열정을 다해 봉사하고, 참여와 사랑으로 클럽의 위상을 높여왔다.
또 광양시숲돌보미행사와 장애인협회음식봉사, 청소년문화의집후원, 김장봉사, 생필품전달, 하천정화사업, 불우청소년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오면서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오수진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무더운 혹서기에 지역의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협약 체결을 원동력 삼아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발전 및 봉사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광양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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