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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지난 16일 천안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연석회의로 개최했다.
시는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과 주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4월 시의원, 전문가, 산업계, 민간단체, 관계기관 등 15명으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화학물질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지난 3월 발주해 오는 9월 완료할 계획으로 화학물질의 관리현황과 안전관리를 위한 추진계획, 사고 예방 및 대응계획을 수립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학물질 관련 정책 및 관리체계, 국내·외 화학물질 사고사례와 그동안 실시한 천안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실태조사 결과 보고에 대해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번 보고 내용에 대한 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의 논의 결과와 전문가, 관계기관들의 의견을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빈틈없는 화학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이뤄 나갈 계획”이라며 “천안시의 특성이 반영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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