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6일 안산시 5개 새마을금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안산시 취약계층 삶의 질 증진을 위한 급식봉사차량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산시 5개 새마을금고가 사회공헌사업으로 무료급식 봉사차량을 안산시에 기부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박영철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 홍희성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 사업 등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한 마음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 5개 새마을금고는 1억2000만원 상당의 무료급식 봉사차량을 오는 10월 말까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건넬 예정이다.
홍희성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밥을 나눠드리는 ‘늘푸른 광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새마을금고에서 기부하는 ‘사랑의 짜장차’ 덕분에 보다 효율적이고 다양한 무료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철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해 지역의 대표적 금융기관으로 더욱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중추 금융기관으로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내 기부사업을 꾸준히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따뜻한 도시로 조성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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