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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북부권(안동,예천 외 7개지역)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북부권 유치원 학부모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유아의 놀 권리, 쉴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래사회! 인성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장혜진 교수의 특강과 유아 교육 방향 정립을 위한 토크 형태의 토론이 있었다.

토론 주제는 ‘유아 사교육 실태와 문제 제기’, ‘유아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로 패널과 학부모가 유아교육의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고 앞으로의 교육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 대구․경북 지역의 신인 성악가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후 자연물 체험놀이인 새피리, 딱따구리 만들기와 전통먹거리 체험인 한과, 유자청 만들기로 놀이의 중요성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의미를 새겨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용만 유초등과장은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시점에 놀이중심 교육의 가치와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의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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