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주시, 2019 아시아 환태평양 라크로스 대회 개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6-19 14:25 KRD7
#경주시 #환태평양 라크로스 대회

7개국 12개팀 참가, 경주축구공원 진행... 국제대회 개최, 경주 홍보효과 기대

NSP통신-환태평양 라크로스 대회 모습. (경주시)
환태평양 라크로스 대회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2019 아시아 환태평양 라크로스 대회를 경주축구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만, 중국, 일본,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7개국 12팀 300여명이 선수들이 참가한다.

라크로스 대회는 환태평양지역 라크로스 발전과 교류를 위해 2004년 호주 아들레이드에서 처음 개최되어 2005년 일본 오사카 대회 이후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G03-8236672469

올해 9회를 맞이한 경주 대회는 2009년 수원, 2017년 서귀포 대회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열린다.

라크로스는 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했을 무렵 아메리카지역 원주민들이 ‘바가타웨이’라는 이름으로 즐겼던 경기다.

또한 19세기 무렵 현대적인 스포츠에 맞게 개량한 것으로 NCAA(미국대학체육협회)에서 미식축구, 농구와 더불어 흑자를 창출하고 있는 종목이다.

이 경기는 축구장 크기의 경기장에서 그물 공 잡이가 설치된 91-180cm의 스틱으로 야구공 보다 작은 고무재질의 공을 던지고 받으며 슛을 하는 경기이다. 일정시간 골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한다.

시는 스포츠 도시 경주 위상을 제고하고 역사문화관광 도시 경주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자 대회를 유치해 올해 처음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점검 및 정비, 의료지원, 대회홍보 등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대회준비를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내에서 다소 이색적인 대회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해외 팀의 장기체류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제대회를 개최해 경주 홍보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