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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위치도 (서울시)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시가 노량진역 인근 동작구 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노량진지구 지구단위계획)을 결정(변경) 고시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노량진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통해 사업계획이 결정된 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의 비촉진지구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 변경없이 기본 용적률(900%) 적용한다.

또 도로기부채납으로 인한 상한용적률 적용 등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28층 건축계획으로 공공임대 41가구, 민간임대 258가구, 총 299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독형 150가구, 신혼부부형 149가구로 구성된 공급가구 중 공공은 41가구, 민간은 258가구다.

지하 2층~지상 3층은 근린생활시설 및 교육연구시설, 지상 4층~28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착공은 올해 10월,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1년 10월에 실시해 2022년 4월 준공 및 입주가 진행될 계획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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