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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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2일 구미미르치과병원(병원장 이상화)에서 ‘구미희망더하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에 관심이 많던 구미미르치과는 대부분의 환자가 수명이 다한 보철금니를 새것으로 교체하면서 집에 가져가 보관하다가 잃어버리는 등 보철금니를 큰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환자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얻어서 모은 금과 병원 자체 성금을 더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액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에 사용되며, 구미미르치과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되도록 3500여만원을 기탁했다.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법적 제도권 밖 위기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생계·의료·주거·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현금, 현물뿐만 아니라 재능기부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구미시만의 특화된 복지시책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변동석 복지정책과장은"우리시도 시민들이 희망을 키우는 복지, 행복한 웃음이 넘쳐나는 복지1등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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