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6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시 소재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 155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전국단위 조사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번 조사에서는 광업과 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한다.
조사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 제 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과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사업체) 등 13개 항목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해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통계작성은 조사 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결과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는 147개소이며 종사자 수는 5868명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정보통신과 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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