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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10일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건설현장 추락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 (경북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본청 화백관에서 건설현장 추락방지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기술직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개정된 건설안전 관련 법령과 지하안전 특별법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고, 개정된 안전관리제도의 정책과 이행 사항, 안전관리계획서의 검토·운영, 지하 안전에 관한 특별법 해설 등이 안내됐다.

특히 대형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굴착공사실시에 따른 지하안전영향평가 및 점검 사항과 현장 안전점검의 이행 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을 심도있게 설명했다.

또한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인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시스템비계설치·고소작업 실시 방법도 안내됐다.

서설교 시설과장은 “이번 설명회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새로운 각오로 임하고 기술직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안전의식과 관심만이 소중한 생명과 가정의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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