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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교 하부 일대 초화류 조성 전(위)과 조성 후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7일 안양대교 하부 안양천변 산책로 일대에 초화류 2만5000주를 조성했다.

안양대교~안양교 사이 안양천변 산책로 총 길이 250m구간은 당초 유휴부지로 잡초로 인해 미관을 해쳤던 곳이었다.

시는 잡초를 제거한 후 금계국, 톱풀, 코레우리미리 등 3종의 초화류 2만5000주를 조성했으며 기존의 산책로 폭을 1m 확장해 넓고 안전하게 개선했다.

조성된 초화류는 2개월 후면 꽃이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은 물론 자전거 하이킹 족들에게 힐링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 기대된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천변 일대 청보리밭 조성과 유해식물 퇴치 등도 벌이고 있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하천조성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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