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단’ 10명 전원이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조종자’ 자격을 취득했다.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단’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4차 산업 핵심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을 공공서비스에 활용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단’ 참여자 10명을 모집하고, 2월 말부터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해 왔다.
교육 과정을 마친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단’ 10명 전원은 합격률이 50~60%에 불과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조종자’ 국가자격 시험에서 한 번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무게 12Kg 이상 150Kg 미만의 드론 운용과 영리적 목적을 위한 드론 활용을 위해서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드론 조종자 자격을 취득한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단’은 ▲교통, 화재 사회재난 발생 시 현장정보 수집 ▲산불감시 및 실종자 수색 ▲4대 계곡 예찰 ▲사회기반시설 안전점검 ▲농업 방제 등 드론 활용 경험을 축적하기 위한 분야별 실무교육을 통해 취·창업분야 탐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성 신산업팀장은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미래산업 인력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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