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올해 기획전으로 안양연고작가발굴·지원전 ‘포커스 온 안양 2019(Focus on Anyang 2019)’을 15일부터 5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재단은 안양에 연고를 가진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중견작가 1인, 청년작가 4인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육경란(회화·판화) 중년작가, 강현아(설치미술), 김재유(회화), 박은하(회화), 정재범(설치·영상) 청년작가가 당선자로 선정돼 평촌아트홀 전시실 전관에서 그룹전을 가질 예정이다.
기획전은 우리나라 공공미술을 대표하는 도시인 안양의 예술진흥과 시각예술가들의 창작지원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작가와 평론가를 일대일 매칭프로젝트로 추진해 고충환(육경란), 이선영(박은하), 박춘호(정재범), 신보슬(강현아), 김정현(김재유) 평론가가 작가들의 작품 평론을 비평하고 한글과 영문으로 도록에 게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안양의 연고를 가진 작가들을 지원함으로써 안양지역의 예술진흥을 도모하고자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신진작가와 중견작가들이 지역예술발전을 추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예술생산자, 매개자, 수용자 사이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보다 나은 안양 시각예술 발전의 미래를 꿈 꿀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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