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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자씨’, 고성․속초 산불 이재민... 자원봉사자 급식지원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4-26 14:41 KRD7
#경주시 #친절한 경자씨 #고성 #속초 급식 나눔 실시

산불피해복구 자원봉사, 200명 급식 나눔 봉사

NSP통신-친절한 경자씨가 지난 24일 고성 이재민과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투입된 자원봉사자 200명에게 급식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친절한 경자씨가 지난 24일 고성 이재민과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투입된 자원봉사자 200명에게 급식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친절한 경자씨’가 산불로 인해 피해 입은 이재민을 위해 강원도를 찾았다.

친절한 경자씨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l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 차’를 고성과 속초의 이재민과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투입된 자원봉사자 200여명에게 급식 나눔을 실시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4년을 시작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 포항 지진피해복구, 2018년 영덕 태풍 피해복구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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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찾은 박 씨는 “먼 곳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이렇게 따뜻한 밥 한 끼를 해주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조문호 이사장은 “전국 어디든 친절한 경자씨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기꺼이 지원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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