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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로 전환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04-25 08: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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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NSP통신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동해안지역 지난 2월중 금융기관 수신은 감소로 전환했고, 여신은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분석한 올 2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1월 2687억원 증가에서 2월 -47억원으로 전월 대비 크게 감소했고, 여신은 1월 -6271억원에서 2월은 전월대비 6899억원 증가된 628억원으로 증가로 전환됐다.

수신의 경우 예금은행은 저축성 예금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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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 수신은 지역별로 경주(-566억원)만 감소세 이어진 반면, 포항(+650억원)과 영덕(+182억원), 울진(+187억원), 울릉(+113억원)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또한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새마을금고의 증가 폭이 이어졌으나, 은행신탁이 크게 감소해 1월 3326억원 증가에서 2월 -613억원으로 감소액 3939억원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주지역이 -1408억원으로 감소해,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SC제일은행 경주지점 폐점에 따른 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신은 예금은행에서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증가세로 전환됐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이 증가로 전환되면서 전체적으로 증가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대기업의 대출 증가와 신규분양아프트 입주에 따른 잔금대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소폭 증가로 증가세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포항(+355억원), 경주(+148억원), 영덕(+1억원), 울진(-10억원), 울릉(+6억원)으로 나타났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이 상호금융이 전월(-5226억원)보다 5289억원이 증가한 +127억원으로 나타났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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