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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3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및 주거용지 소유자 등과 근로자들의 정주환경 조성과 편익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는 지원센터 및 입주기업 등에서 6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어 대부분의 입주기업들이 식당, 게스트하우스, 편의점 등 근로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익산시는 입주기업 및 주거용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근로여건 개선과 정주환경 조성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정주환경 조성과 관련된 요구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거용지 소유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2017년 12월 준공 이후 24개 기업이 공장을 준공해 운영 중이며, 4개 기업은 공사 중이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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