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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읍장 정홍기)은 지난 11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8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행정의 최일선인 전남 22개시군 27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문화유산․관광시설 관리, 복지행정실천, 주민소통 등 10대 핵심과제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검증, 3차 사례발표로 3단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됐으며, 대상을 차지한 광양읍은 상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광양읍은 맞춤형 복지 실천과, 재해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진안전문화운동 전개,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활발한 현장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 하나 들어주기’, ‘민관협력 사랑愛 집수리’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실천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양읍 동∙서천변을 비롯한 도심 속 공한지, 도로변 유휴 부지를 정비해 사계절 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를 연중 추진하면서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문화유산∙관광시설, 복지 등 행정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지역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행복1번지 광양읍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7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에서도 2위(광영동)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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