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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군수와 박홍열 영천시장애인복지관장이 지난 '6.13지방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반목을 씻고 '영양군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군민들 앞에서 약속했다

(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오도창 영양군수와 박홍열 영천시장애인복지관장이 15일 오후 '영양군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지난 '6.13지방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반목을 씻고 앞으로 '하나 된 영양 건설'을 위해 매진할 것을 서로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지난해 6월 13일 전국동시 지방선거 이후 지역 화합을 외치는 목소리와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선거로 인한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다"며"그 동안의 모든 갈등을 내려놓고 오직 영양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모을 것을 군민 앞에서 약속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영양군은 인구 1만8000명이 무너지고 급기야 이제는 인구 1만7000명 붕괴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에 선거 때 정치적 소신과 철학이 달라 서로 경쟁하고 공격했던 것을 털어버리고 서로 손 맞잡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한 목소리를 내기로 약속했다.

NSP통신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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