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뇌졸중 등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을 막기 위한 교육을 시행 중이다.
시는 현재 산본보건지소 주관으로 ‘2019년 상반기 대사증후군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5월 9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될 이 건겅교실은 의학 강의 외에도 식습관 및 운동 관리법 등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복부 비만, 고혈압과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3가지 이상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을 유발한 생활습관을 방치하면 뇌졸중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등 심각한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커져서 미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꼽힌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은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충분히 개선 가능하니 이번 교육으로 많은 가정의 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 운영을 위해 만 20~64세의 시민 50명을 사전에 공개 모집해 선발한 바 있다.
하반기인 10월에도 대사증후군 건강교실을 운영하는데 9월에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더 자세한 교육 정보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