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 9층 특설매장에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도, 엘페, 끌레베의 진도모피 3개 브랜드가 일제히 참여하는 ‘진도 패밀리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1년에 단 한 번,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진도 패밀리’ 행사는 그동안 모피 비성수기로 구분되는 여름철에 유통업계의 역시즌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했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시즌 모피는 5% 신장에 그친 반면, 여름철 신장율은 30%로 겨울에 비해 여름철 신장세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피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경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롯데쇼핑 40주년 바겐세일을 기념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진행해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단일 모피행사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 할 뿐만 아니라 인기 아이템인 밍크재킷, 베스트 등 총 10억 가량의 물량으로 준비해 신상품은 최대 50%, 이월상품은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진도모피’ 블랙 휘메일 재킷을 3백45만원에 판매하며 ‘엘페’ 모피 휘메일 하프코트를 3백49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끌레베’ 밍크 베스트를 1백59만원에 선보이며 밍크재킷을 1백79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쇼핑 4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진도 패밀리 세일은 5벌 한정 특가 코너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진도모피’ 밍크재킷을 1백50만원, ‘엘페’ 아더 퍼 베스트는 50만원, 밍크재킷을 1백50만원에 내놓으며 ‘끌레베’의 폭스 베스트는 29만원, 밍크 베스트는 1백59만원에 한정으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4월 5일 단 하루 동안(10:30~17:00) 9층 특설매장에서 구형 진도, 엘페, 끌레베 모피를 ‘진도 디자이너’가 직접 상담하는 수선 및 리폼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특설매장에서 모피 구매 시 구입금액의 5%에 상당하는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와 함께 롯데카드로 50만 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정인호 여성패션 팀장은 “평소 가격 때문에 모피 구매를 망설였거나 봄 철 혼수 장만이 고민인 예비 신혼부부에게는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진도 패밀리 행사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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