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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달 29일까지 2주간 관내 밤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타 지역산 밤을 공주산 밤과 혼합하거나 포대갈이 한 후 원산지를 정안 또는 공주산으로 둔갑 표시해 유통 판매하는 행위와 밤 가공식품에 대한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밤 수집상과 판매업소, 밤 원재료 제조가공업소 36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개소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전국 생산량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는 공주산 밤의 명성과 생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해당 업소는 자율적으로 유통질서 확립에 힘써 주시고 특히 깐밤 제조 가공 시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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