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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혁신도시 완충녹지에 ‘주민 참여 숲’ 만든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9-03-28 16:14 KRD7
#나주시 #나주 혁신도시

전남도 주관 ‘숲속의 전남’ 만들기 일환···사업비 5억 원 들여 빛가람동 중흥리버티 인근 완충녹지 1만3000㎡ 그늘 숲 등 산책코스 조성

NSP통신-나주시 주민 참여 숲 조감도. (나주시)
나주시 ‘주민 참여 숲’ 조감도.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전남도 시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일환으로 혁신도시 완충녹지에 주민·단체가 직접 가꾸는 ‘참여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숲속의 전남’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남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나무심기 등 녹지 확충을 위해 추진했던 브랜드 시책 중 하나다.

28일 시에 따르면 ‘주민단체 참여 숲’은 주민과 민간단체가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해 녹색도시 구현과 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있어 도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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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도비(2억5000만원) 포함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나주시임업후계자협회와 빛가람동 중흥리버티아파트 옆 완충녹지부지 1만3000㎡에 ‘그늘 숲’ 등 도심 숲을 조성한다.

다음달 초 착공예정인 해당 부지에는 단풍·이팝나무 등 큰 나무(교목)를 식재 및 주민을 위한 산책로 조성을 비롯해 생육환경 및 경관연출을 위한 조경 마운딩, 벤치, 파고라 등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강인규 시장은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심 속 숲 조성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숲 조성을 통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구현과 여가·힐링 공간 제공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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