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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시흥시 대야동이 시흥시 대표로 제 11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대야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동네에서 휠링하자’는 지난 22일 열린 시흥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우수사례 선발전에서 선발됐다.
이날 진행된 심사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거친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정왕1동, 정왕2동, 정왕4동, 연성동 등 총 7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해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동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야동은 심사위원과 발표자 교차평가를 통해 최고점수를 얻었다.
대야동 주민자치회의 ‘동네에서 휠링하자’는 장애인의 입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휠체어를 타고 직접 지역을 권역별로 돌아보며 다양한 불편사항과 위험시설들을 직접 느끼고 찾아낸다.
이후 현장토론 등을 통해 필요시 시설을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들이 현실적으로 느끼는 불편사항들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수사례 선발전에서 선정된 대야동은 다음달 1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되는 주민자치대회 본선에 참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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