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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삼광벼 전국 10% 종자 보급... 내년 가을, 전국최대 규모 생산 기대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3-12 14:18 KRD7
#경주시 #벼 보급종 공급

우수한 품질 ‘삼광’ 벼 229t 공급... 종자소득 기여

NSP통신-경주시가 올해 삼광 292t, 백옥찰 17t, 새누리 16t 등 13품종 333t의 벼 보급종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가 올해 삼광 292t, 백옥찰 17t, 새누리 16t 등 13품종 333t의 벼 보급종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올해 삼광 292t, 백옥찰 17t, 새누리 16t 등 13품종 333t의 벼 보급종을 3월에 농가에 공급한다.

이 중 ‘삼광’은 경주시 전체 벼 보급종 공급량의 88%인 292t으로 전국 230여개 시군구에 공급되는 삼광벼 총 공급량 2940t의 10%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삼광벼 종자를 보급해 내년 가을 삼광벼 수확량이 전국최대 규모의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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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벼는 2017년도 경북 대표 품종으로 선정된 최고품질의 쌀로 병해충에 강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은 대표적인 쌀이다.

보급종은 소독과 미소독의 두 가지로 구분되어 공급한다. 소독된 보급종은 볍씨의 표면이 붉은색이다.

이는 살균제가 볍씨 표면에 단순 도포되어 있어 반드시 30-32℃의 물에 48시간 동안 담가주는 침종 과정을 거쳐야 충분한 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추가로 살균제와 살충제를 처리해주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 병해충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보급종 신청 시기를 놓쳐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국립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벼 보급종 잔여량을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올 봄 파종에 사용할 2018년산 콩․팥 보급종은 이달 15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 읍면지역은 농업인상담소, 동지역은 주민센터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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