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병일 기자 = 안동시가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29만9324㎡(9만 평) 규모로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22만8776㎡ (7만평)를 확장하고 있다.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6년 2월 일반산업단지 지구지정 고시 후 2018년 10월부터 보상을 실시해 현재 40%의 보상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는 즉시 실시계획을 승인받고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동안 기업체의 투자 및 입주희망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시는 2018년 말 추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방재정중앙투자사업 심사를 마쳐 놓았다.
현재는 산업단지 지정계획 수요 물량을 배정받기 위해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기업의 입주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당초 29만9324㎡(9만평)에 대해서는 절차가 마무리되면 공사를 진행하고 추가 확장 산업단지 52만8100㎡(16만평)는 국토부 물량 배정이 완료되는 올해 4월 단지계획 용역을 실시해 2019년 말에는 경북도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최종 승인 후 추가 확장 산업단지 공사도 서둘러 2022년 말 동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올 1월 착공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백신상용화 기술지원기반 구축과 연계해 경북백신·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 된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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