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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6일 한울본부에서 울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천호)와 ‘저소득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카페오픈’ 사업자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7년 2월 울진읍에 울진군 최초로 핸드드립전문 카페 우분트(ubuntu) 1호점을 오픈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울원전으로부터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축적된 사업 노하우 및 로스팅 기술을 가지고 올 상반기 2호점을 오픈한다.

한울원전은 또 오는 2021년 3호점 추가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참여자는 만 18세∼34세 저소득 자활근로자 중 일상적인 대인관계능력과 기술습득 면에서 개선 가능성이 있는 경증장애 청년 및 저소득 다문화 여성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로 선발된 이들은 1년여에 걸친 커피교육 및 실습을 통해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양성되어 실무에 투입된다.

또한, 카페 매니저는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선정해 참여자를 관리하도록 한다.

이종호 본부장은 “나눔과 공유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인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울진지역자활센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천호 센터장은 “지원에 힘입어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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