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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9만㎡ 국제교류복합지구 도시관리계획 수립 착수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3-06 09:04 KRD7
#서울시 #코엑스 #잠실 #현대차GBC #올림픽대로
NSP통신-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주요 부지 (서울시)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주요 부지 (서울시)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시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 조성을 추진 중인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 Seoul International District) 199만㎡에 대한 새로운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김창환 서울시 동남권사업과장은 “구체화되고 있는 개별사업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검토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 교통, 건축, 환경 등 체계적·종합적 도시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며 “국제교류복합지구를 미래경쟁력을 창출하는 국제 업무 중심지이자 세계적 명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주요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그동안의 사업추진 내용 등을 고려한 새로운 도시관리방안을 마련, ‘국제교류복합지구’를 종합적 시각에서 검토해 급격한 도시변화에 대응하고 관련 내용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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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주요 사업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현대차GBC, 올림픽대로 지하화 등 도로 개선, 한강·탄천 정비 등이 구체화되고 있다.

초고층 빌딩이 건립될 현대차GBC는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건축인허가 절차를 이행 중이며 스포츠·문화 복합 콤플렉스로 계획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은 2018년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현재 기본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대규모 전시컨벤션 등이 제안된 민간투자사업도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제안내용에 대한 검토 작업이 중간점검을 마친 상태다. 또 다양한 철도노선이 계획돼 있는 영동대로복합환승센터는 대중교통 허브로서 기본계획 수립 후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으로 연말 착공 예정이다.

올림픽대로 등 도로 개선, 한강·탄천, 탄천보행교 등 기반시설도 2018년 기본계획수립 등을 완료하고 기본설계를 준비 중이다.

시는 올해 도시변화 모니터링과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을 검토해 도시관리방향을 설정하고 내년에는 세부적인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이행하고 결정·고시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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