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이영화)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26일 인력공단 경기지사 회의실에서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구직자 훈련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의 고용률을 높임으로써 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이다.
2015년부터 전국 16개 지역 인적 자원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위원회별로 6~10개 정도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하여 각 지역 산업특성별로 훈련과정을 개설 시행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2016년부터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으며 사업실시 올해 4년 차다.
성남캠퍼스에서는 그동안 스마트공장 PLC 제어, 전기공사실무 등 10여 개 향상훈련을 통해 약 2000여 명 이상 인근 중소기업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냉동공조 설치권 등 3개 과정 구직자 양성훈련과정을 실시했으며 100명 이상 인근 협약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도 약정체결과 함께 전기, 전자, 기계, 금형 분야 13개 과정 600명 정도 재직자 향상훈련을 한다.
이영화 성남캠퍼스 학장은 사업 4년 차를 맞이한 만큼 실속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좋은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수도권 동남부의 기술훈련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캠퍼스에서는 올해도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의 여건을 고려해 주로 주말에 시행하며 기간은 과정별로 3~8일 정도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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