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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와 정부청사 정읍 향우공무원 모임 서래봉회(회장 이재익)는 22일 세종시에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청 간부 공무원들과 서래봉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발전 방안과 지역인재 육성 △국가예산 확보 △2019~20 정읍 방문의 해 등 정읍시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2020년도 정읍시 국가예산사업의 전략적 확보 방안 △중앙부처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대형 국책사업 발굴 등을 주요 의제로 삼아 중앙부처와 연계한 정읍시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정책 간담회가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시장은 그간 펼쳐 온 정읍의 현안사업과 민선7기 주요성과 등을 설명하고 “그동안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고향 발전에 큰 도움을 준 향우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별한 애정을 갖고 고향 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익 서래봉 회장은 “모든 회원이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큰 만큼 정읍이 전북 서남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래봉회는 2016년 7월 발족 이후, 현재까지 고향 발전과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읍장학숙 개관식에는 대형 거울을, 2017년과 2019년 간담회에서는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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