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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새로운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아

NSP통신, 박병일 기자, 2019-02-21 09:04 KRD7
#안동시

카누·테니스팀 안동에서 구슬땀 흘려

NSP통신

(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안동이 새로운 시즌 대비를 위한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테니스 5개 팀 51명이 전력 강화를 위한 전지훈련을 안동에서 마치고 돌아갔으며 카누는 8개 팀 47명이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해 일부 선수는 아직까지 카누·조정 훈련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처럼 안동이 전지 훈련장으로 주목받는 데는 그동안 구축해 놓은 체육 인프라가 큰 몫을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부선 형태인 안동호 카누·조정훈련센터는 원스톱으로 모든 훈련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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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동시민테니스장은 실내 2면, 실외 10면의 코트가 있어 악천후 속에서도 훈련이 가능하다.

우수한 기량의 선수가 많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안동길주중과 안동여고, 안동영문고의 카누·테니스팀 선수들은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어 훈련 파트너로 적격이다.

이 외에도 숙박 시설과 음식점이 훈련장에서 가까워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문화유적지와 관광지가 많아 훈련으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장소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전지훈련을 오는 선수단은 지역에 장기간 머물며 숙식을 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된다. 각 지자체에서 앞다퉈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서는 이유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동의 인지도도 높일 수 있도록 안동시체육회, 각 종목 지도자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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