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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구명벌 해상 투하 훈련 실시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9-02-19 13:31 KRD7
#여수해경 #구명벌

구명벌 실제 투하 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 능력 키워

NSP통신-여수해경이 돌산 우두리 해경 전용부두에서 선박구난설비 전문업체 강사를 초빙해 구명벌 투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해경)
여수해경이 돌산 우두리 해경 전용부두에서 선박구난설비 전문업체 강사를 초빙해 구명벌 투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해경)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선박화재, 침몰 등 해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승조원의 마지막 생존수단인 구명벌(Life Raft)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제 투하 훈련을 실시했다.

여수해경은 18일 오전 돌산 우두리 해경 전용부두에서 선박구난설비 전문업체 강사를 초빙해 50톤급 경비함정에 설치된 구명벌을 이용 경찰관 및 의경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구명벌을 투하하고 팽창시켜 탑승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구명벌에 대한 이해와 작동원리, 해상에서의 생존술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누구든지 작동을 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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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에 참여한 유진선 경사는 “평소 구명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막연한 지식만 있지 경험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투하하고 팽창시켜 봄으로써 구명벌에 대한 사용법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인 장비관리과장은 “현장중심 행정구현의 일환으로 이번 구명벌 투하 훈련을 통해 사용법 및 이해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긴급 상황 대비 실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명벌은 화물선과 여객선, 어선 등에 의무적으로 탑재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으며 매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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