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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임병택 시장이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년인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4차례 권역별 생활민원 주민간담회를 추진한다.

지난달 7일부터 진행된 신년인사회 후속조치로 당시 10일간 18개동을 도는 빡빡한 일정 탓에 각 동별 민원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는 임 시장의 의견을 반영해 권역별로 주민들을 다시 만나기로 한 것.

간담회는 ▲오는 20일 대야, 신천, 은행, 과림 주민들과 ABC행복학습타운 ▲25일 군자, 정왕본동, 정왕1동, 월곶동 주민들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 ▲26일 신현, 매화, 목감, 연성, 능곡, 장곡 주민들과 시청 글로벌센터 ▲28일 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 배곧동 주민들과 정왕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임 시장은 지역의 생활 불편 민원에 대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신년인사회에서 건의된 민원에 대해 브리핑하고 해당 내용들에 대한 조치 계획을 설명한 후 주민들이 생활 민원들에 대해 자유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각 동별로 주민 20명 내외며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 참석할 수 있다.

임 시장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으로부터 시작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정에 잘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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