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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 의장단은 1일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구제역·AI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근 경기도 안성에서 전소농가 구제역 발생과 최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군산시 유입 방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으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시의회 의장단은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구제역·고병원성 AI 발생현황 및 방역대책 추진상황 브리핑을 듣고 철저한 방역초소 운영과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공무원과 가금류 사육농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AI와 구제역으로부터 청정지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중인 서수면 거점초소를 찾아 추위 속에서 불철주야 수고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며 군산시의 완벽한 방역을 위해 온 힘을 쏟아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경구 의장은 “구제역·AI무풍지대 군산은 공무원과 현장 근무자 여러분의 노력과 함께 만들어지고 있다”며 “상황 종료시까지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완벽한 방역을 위해서는 설 명절 귀성객들의 관심과 협조도 필요하다”며“우리 시를 찾는 귀성객들께서는 차량소독 등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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