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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논 타작물 재배, 1ha당 최대 430만원 지원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2-01 13:45 KRD7
#경주시 #논 타작물 지원

과잉생산 우려작물, 무, 배추, 고추, 대파 제외... 쌀값 안정, 목표면적 901ha

NSP통신-경주시 사료용 벼 생산 모습. (경주시)
경주시 사료용 벼 생산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쌀값 안정화와 곡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목표면적은 901ha이며 도내에서 가장 많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법인으로 2018년도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지와 2018년 벼를 재배한 농지 소유자이다.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6월 28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품목 중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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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금액은 ha당 조사료는 작년보다 30만원 인상 된 430만원, 두류는 45만원 인상 된 325만원이며, 일반·풋거름작물은 340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올해 추가 된 휴경은 280만원(전년 벼 재배농지)이 지원된다. 다만 휴경(하계) 참여 농가는 최근 3년간 1년 이상 경작사실이 있어야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대형농기계, 곡물건조기 등 식량분야 보조사업자 선정에서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 참여 실적을 50%반영해 우선권을 준다.

또한 들녘경영체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두류 재배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논에서 생산되는 콩은 전량 정부수매를 실시하고 농가의 사업 참여 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일부 물량 별도배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주시의 식량작물 다변화와 쌀값 안정화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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