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주시 동궁과 월지 야간경관.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대표적인 사적지에 설 연휴를 맞아 민속놀이 체험장을 마련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해 260만 명 이상 방문한 ‘동궁과 월지(140만)’와 ‘대릉원(120만)’에서 관광객 300만 시대를 준비하는 설 연휴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설날 당일 오후 3시, 경주 대표 사적지에서 어린이 딱지치기, 어르신 투호놀이, 아빠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공단은 설 연휴 기간, 공단에서 운영하는 동궁과 월지와 대릉원의 매표, 검표 근무자들이 신라전통 복장을 착용하고 관광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단이 운영하는 오류캠핑장과 토함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귀성객은 만실을 대비해 사전 예약을 당부했다.

또한 경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공영․노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성동시장 공영주차장은 오는 2월 4일은 정상 운영하고 신경주역 공영주차장은 다음달 설 연휴 3일간 정상 운영한다.

한편 공단은 설 연휴 국민체육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공단 체육시설은 정상 운영한다.

경주시시설공단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이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경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