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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동차부품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추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1-28 17:19 KRD7
#경주시 #자동차부품 철강산업 지원

미래 자동차 산업 환경변화, 선제적 대응... 자립형 강소기업 육성, 10억 지원

NSP통신-경주시 기업지원사업 결과평가위원회 , 자체평가위원회 운영 모습. (경주시)
경주시 기업지원사업 결과평가위원회 , 자체평가위원회 운영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동차부품․철강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의 중소 자동차 부품산업과 철강업계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주시와 부품소재산업 전문연구기관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협약해 2021년까지 3년간 약 10억 원이 투입한다.

올해는 도․시비 3억3000만원을 지역 중소업체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형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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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업체는 경주시에 본사, 사업장, 연구소를 둔 자동차 부품산업과 철강 중소기업이다. 시는 소정의 참가 자료를 접수해 2월과 4월에 지원타당성을 평가해 엄선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현장 애로기술 컨설팅, 전산해석․시험, 분석 지원, R&D 사각지대 해소, 기술전문가 매칭․시제품 제작․기술특허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2단계는 기술자립화 지원, 2021년 3단계는 신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구축지원으로 지원부분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계에 의하면 2018년 말 기준 경주지역 등록 제조업 3505개 업체 중 자동차 관련 업체는 약 2000여개 업체로 57% 에 달한다.

시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기술력 증진,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지역 다변화로 신 성장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력생산 업체와의 협의체를 구성해 세미나 개최, 자료 공유, 지원 사업 발굴, 지원기구 유치 등 사업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기술력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실한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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