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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 개서식. (경기남부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동탄1.2신 도시 등 화성 동부지역의 치안을 담당할 화성 동탄경찰서가 경기도 내에서 31번째로 10일 개서했다.

화성 동탄 署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화성 동탄경찰서는 화성 동탄2신 도시에 1만 3210㎡ 부지(3996평), 전체면적 1만192㎡(3083평)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돼 427명의 경찰이 화성시 12개 동과 정남면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개서식은 화성 동탄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민갑룡 경찰청장과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등 경찰관계자,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안민석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개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상)#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이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에게 관서기를 수여하고 있다. 하)민갑룡 경찰청장, 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민갑룡 경찰청장은 개서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들에게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주민의 눈과 마음으로 치안 활동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록 화성 동탄경찰서 초대서장은 “새로운 시작, 새로운 마음을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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