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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소속 교장단이 오산시를 방문해 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혁신교육 강연을 펼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오산시 혁신교육사업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교육청 소속 교장단 협의회에서 오산교육재단에 벤치마킹을 요청해 마련된 자리로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교육재단, 충청남도 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학교장 30여 명이 참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의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유·초·중·고교 연계 마을기반 교육과정에 관한 강연으로 진행했다.

강연이 끝나고 혁신교육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으며 고교학점화 교육과정 일체화를 배우기 위해 고등학교 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참석한 충남 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학교장은 “이제 교육은 더 이상 교육청과 학교만의 몫이 아니고 지역이 함께 손잡고 나아갈 때 진정한 교육이 실현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2011년부터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오산혁신교육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교육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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