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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익)이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초등교사 199명을 대상으로 ‘2018 후반기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교사로서 갖춰야 할 교직 역량 및 학급 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로운 교육 동향의 이해, 교직 성장 설계, 경기교육정책 이해, 학습공동체 활동, 분임활동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격연수 강좌는 ▲기본 소양 영역 ▲역량 영역 ▲전문 영역하기 등이며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 및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해 편성됐다.

기본 소양 영역에서는 혁신교육의 미래와 비전, 학생 인권·교권 교육, 문화예술 체험 활동, 교원 인사 및 복무 등을 통해 역량을 높인다.

역량 영역은 학급 경영, 자기 계발, 학생·현장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 선배 교사와의 만남 등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담임교사로서의 전문성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문 영역은 수업리더십, 인성교육의 역량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또 연수생들의 문화에술체험 활동으로 ‘고추장 떡볶이’ 연극과 ‘백창우와 굴렁쇠 아이들’ 시노래 콘서트 등도 준비됐다.

최창의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원장은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교사 스스로 성찰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학교 안팎 학습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다운 교육, 학교다운 학교 현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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