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8회에 걸쳐 농업인의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기반시설 이용·가공을 통한 농가 및 농업인 단체의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 창업 경영자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산업과 농산물가공 산업의 시장전망,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및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방향, 식품위생 관련법규, 농산물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세무관리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나혜진 한국식품정보원 소장, 한국식품산업기술진흥원 소속의 노용철 기술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에 관심이 있거나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이 있는 안성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전화접수하거나 교육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교육수료자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경애 소장은 “농산물가공 창업교육과정을 통한 안정적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상품화해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 농산물 가공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