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 최초, 경주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승인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12-28 18:11 KRD7
#경주시 #경주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승인

경주 식량산업, 중장기 비전‧전략... 종합발전, 로드맵 마련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 논 이용 사료 벼 생산현장 시찰 모습.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논 이용 사료 벼 생산현장 시찰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8일 내년부터 2023년가지 식량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경주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았다.

전국 13개 시군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서면과 현장심사, 발표 심사를 거쳐 경북 경주, 경기 여주, 충남 예산․당진․보령 등 5개 시군의 종합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으로 내년도 식량산업관련 국비사업의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되었다.

G03-8236672469

이에 따라 경주시는 고품질쌀유통활성화를 위한 RPC, DSC 개보수 지원사업과 들녘경영체육성사업에 국·도비를 포함해 연차별로 100억여원(미곡부분 84억원, 맥류·두류 부분 20억원)을 투자할 기회를 얻게 됐다.

경주시는 벼 재배면적 1만2025ha로 경북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면서도 고품질 쌀 생산은 늘리고, 찰보리, 콩, 팥 등 벼 이외 식량작물 재배기반을 확대해 식량생산의 다각화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특히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신경주농협을 주축으로 쌀 생산 조절과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역 내 작목반을 들녘경영체로 육성해 농가 참여를 확대하고 기계·장비를 비롯한 시설 현대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경주시는 식량작물 분야가 재도약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생산에서 판매까지 조직화, 체계화, 규모화 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