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 2018년도 환경보전 활동에 공을 평가하는 ‘경상북도 환경상’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외식업 선도지구 발굴을 위한 ‘2018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16년 최우수, 2017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 환경상은 환경분야 예산확보비율, `17년도와 `18년도 정부합동평가 지표성적과 환경4개 분야 특수시책·우수사례 실적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 또한 서류평가, 현장 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를 거치며 선정됐다.
현장 종합평가는 사업의 의지와 조직 경영능력, 대표자 면접, 음식거리 접근성, 지역특화 정도, 고객 편의성 등 발전가능성과 한국 능률협회에서 개발한 PCSI 모델기법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 조사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고객 만족도는 음식, 서비스, 환경 차원별 항목으로 조사됐다.
포항시 하영길 환경녹지국장은 “환경분야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는 시민들의 실천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환경권 보장을 통해 녹색생태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간주도형 설머리 물회 우수 외식업지구을 선두로 외식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사업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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