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26일 新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신성장산업 비전과 추진전략을 포함한 중장기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군에서는 민선6기 눈부신 성과를 거둔 4대핵심산업을 한층 발전시켜 新산업으로 중단없이 추진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했다.
4대핵심산업으로 농업을 살리는 생명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미래 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쌀 생산과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선발,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 스마트팜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또 문화관광·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건립,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도갑지구 문화공원 조성, 씨름 및 체육인프라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군은 미래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과 대불산단 산업 다각화와 미래먹거리·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자동차튜닝산업도 집중 육성하게 된다.
新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은 4개분야, 39개 세부사업으로 민선7기 동안 227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생명산업 16개사업, 1122억원 문화관광·스포츠산업 20개사업, 951억원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2개사업, 90억원 자동차튜닝산업 10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황인섭 부군수는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은 복지와 성장이라는 두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핵심과제로 차질없이 추진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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