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스코켐텍(003670)은 20일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신임 사장에 민경준(60) 포스코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중국) 법인장(부사장)을 선임했다.
광주고를 졸업한 뒤 전남대에서 재료공학 학사, 금속공학 석사, 금속 및 소재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민 신임 사장은 지난 1984년 포항제철에 입사해 광양제철소 열연부장을 거쳤다.
2010년 광양제철소 압연담당 부소장(상무)에 이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인도네시아 PT.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을 지내면서 전무에 이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18년 1월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 법인장을 맡았다.
한편 포스켐텍은 임원 단위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지원본부(산하 기획재무실, 경영지원실, 법무실(신설))와 에너지소재본부(산하 에너지소재마케팅실, 에너지소재연구소, 양극소재실, 음극소재실)를 신설하며 기존 포항사업본부, 광양사업본부와 함께 4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신규 임원은 강득상 포스코대우 STS사업부장이 기획지원본부장(전무), 김준형 포스코ESM 대표이사 사장이 에너지소재본부장(전무), 한형철 포스코 포항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이 경영지원실장(상무), 원형일 포스코 법무위원이 법무실장(상무), 서영현 포항로재정비실장(상무보)이 포항로재정비실장(상무)으로 선임됐다.
또 김동원 광양사업본부장(전무), 정대헌 음극소재실장(전무)이 승진했으며 자회사 포스코ESM에는 김원일 포스코ESM 생산실장(상무보)이 양극소재실장(상무)으로, 김도형 포스코ESM 기술연구소장(상무보)이 에너지소재연구소장(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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