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 농업기술센터가 17일 ‘2018년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관내 시범사업농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추진된 채소·화훼·특작분야 기술보급사업 추진결과를 평가하고 사업 개선방안을 도출함과 동시에 신기술 보급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효익 경제작물팀장과 안순만 담당자로부터 채소·화훼·특작 등 2018년 시범사업 추진상황 및 시범사업 농가들(남상철(덕산), 전유성(신암), 김영주(오가))의 우수 추진 사례 발표를 듣고 성과 분석과 개선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가면 윤병완 농가의 ICT활용 친환경온실관리 환경개선시범 사업장 ▲고덕면 이재준 농가의 인삼시설재배 기술보급 시범 사업장 ▲고덕면 김동유 농가의 신소득작목 ‘양대파’ 저장성 향상 시범사업장 현장견학으로 신소득 작목에 대해 배우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인삼 시설 내재해형 비가림 하우스를 신축해 2년생 건전육묘 생산과 적정 차광막 사용으로 수분관리와 고온 피해 발생 감소 효과가 기대되고 신소득작목 양대파 저장성을 유지해 출하를 조절하고 균일한 양대파 안전생산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과 다양한 정보교환으로 소비 트랜드에 맞는 친환경 시설 채소 생산과 예산지역 농특산물의 명품화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8년 경제작물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인삼 시설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 외 12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스마트팜 시설원예 안정생산 기술보급 사업 외 16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