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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영덕 강구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송재일)는 지난 7일 강구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연말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강구면에 연말 불우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0월말부터 태풍 콩레이 강구면 수재민 700 가구에 지원한 7천2백80만원 상당의 쌀 1400포(20kg) 전달식도 열었다.

강구초등총동창회는 지난 10월초 태풍 콩레이로 강구면에 수재민이 대규모로 발생하자 총동창회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성금 모금을 결의했다.

이에 총동창회(회장 송재일)와 각 지구별 향우회인 재경 강구면민(동창)회(회장 강태석), 재부 강구초·중·고동창회(회장 박성문), 재구 강구면향우회(회장 이광태), 재포 강구면향우(동창)회(회장 김정배)에서 면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로 결정하고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송재일 회장은 “앞으로도 강구면초등학교 총동창회는 고향인 강구면을 위해서 언제나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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