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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사.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민선7기 시정철학을 담은 ‘영천시 민선7기 인사혁신 방안’을 내놓아 공직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혁신방안에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인사, 공직사회의 전문성 강화, 창의와 열정을 갖춘 인재 발굴, 소통, 공감하는 열린 인사로 구성된 4대 방안과 13대 중점추진과제가 포함된다.

앞으로 영천시는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육성하고 공직윤리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항인 만큼 앞서 최기문 영천시장의 인사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해 왔다. 앞으로의 공직사회 변화의 바람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천시는 공정‧균형인사 구현으로는 전보 희망부서제 운영으로 2년 6개월 이상 희망전보, 3년 이상자는 의무 전보, 선호부서간 전보 제한을 실시한다.

또한 우수 직원 내부 추천제를 통해 조직의 숨은 인재를 동료들이 발굴해 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다양한 인재풀 활용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인사예고제를 실시해 연간 인사운영기본 계획 발표와 사전예고제 시행 등으로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한다.

영천시는 이와 같은 인사기본방향을 수립하고 13개의 인사정책을 실시해 공정하고 열린 인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서 신명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시장이 먼저 다가가는 수평적 소통 리더십을 발휘해 오직 영천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 문화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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