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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에너지효율 대상 시상식... 공공부문 대상 ‘영천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1-23 17: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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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김천시․의성군’... 기업부문 대상은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수상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23일 영천시 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 대상’시상식을 갖고 한 해 동안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올해 시상은 도지사표창 11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4명 등 4개 부문에서 총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업부문 대상은 제철소 전로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재활용량을 증대시켜 에너지 재사용 효율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 최정우 대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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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매그나칩반도체 구미공장 김영준 대표와 일성기계공업 김재영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공공부문 대상의 영예는 에너지절약 실적 및 홍보활동 성과가 높은 영천시가 차지해 상사업비 1억5천만원과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천시, 의성군(상사업비7500만원/시상금75만원)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경산시와 예천군(상사업비5000만원/50만원)이 각각 받았다.

이들 시군은 에너지절약정책,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태양광발전허가 등 13개 평가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아울러, 도지사 개인표창은 세한에너지 권영철 상무 등 11명이,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은 부스타 손원창 차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에너지 신산업 육성, 에너지 효율개선이 국가 전력위기와 경제발전의 초석”이라며 “에너지 효율향상과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에 주민과 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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