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장은 21일 군산 신애원에서 노숙인재활인들을 대상으로 ‘그래도 희망이 있기에 내일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김 의장은 특강에 앞서 우리 주변의 이웃을 보살피며 자활사업 시행과 사회적응훈련 등 생산적 사회복지의 실현과 조기 사회복귀에 앞장서고 계시는 시설관계자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구 의장은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통한 위기극복 스토리를 시작으로 인생신념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 공감대를 높였다.
김 의장은 특강에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마음의 건강’과 ‘몸의 건강’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와 함께 노후생활을 위한 적당한 일거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 꿈과 희망이 없어서 늙는다”며 “노인들에게도 적당한 일거리가 필요하고, 배우고 가르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주문했다.
이어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좋은 친구가 있어야하고, 친구를 가지려면 자신이 먼저 좋은 친구가 되야 한다”며 “혼자보다는 무리와 조화를 이루면서 상생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남을 위해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했다.
김경구 의장은 “희망만 있으면 행복의 싹은 그 곳에서 움튼다는 말이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멋진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삶의 가치를 일깨워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어렵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꿈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삶’을 살아가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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