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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키즈랩에 참여한 여수 화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일일교사로 나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이운신 공장장및 직원들과 실험을 하고 있다.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바스프가 14일과 여수, 22일 울산에서 어린이 화학교실인 바스프 키즈랩(BASF kids’ Lab)을 개최한다.

바스프 키즈랩은 지난 1997년 독일 본사에서 시작돼 전 세계 30개국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화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2003년 울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이후 매년 서울, 여수, 울산, 군산 등 전국각지에서 열려 지금까지 약 7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14일 여수에서 개최된 바스프 키즈랩은 소호동 한국바스프 사택 교육관에서 여수 화양초등학교와 소라초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으며 22일은 울산 선암초등학교 학생 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험 교실은 컬러컬러 체인지 실험, 사라지는 물 실험을 포함 4개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화학 프로그램과 화학 원리를 이용한 참여형 과학공연인 사이언스 매직쇼로 구성 됐다.

특히 한국바스프 여수와 울산공장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기초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한다.

한국바스프 김영률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도 20년 넘게 운영해온 바스프 키즈랩은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나누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기초과학분야인 화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바스프 키즈랩은 지난 9월 수원 신곡초등학교와 10월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주제 전시관에서 진행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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